싱가포르 맛집 통록 (Tung Lok / 同樂) / 오차드, 탕린 Singapore - 맛집

 

지난 생일을 맞이해서 큰맘 먹고 통록에 갔습니다. 통록은 중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분점을 두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싱가포르에 가장 많은 분점을 두고 있는데(14개) 대부분 가게에서 파는 음식이 다릅니다. 말인 즉슨 같은 이름, 다른 식당이라는 거죠. 대부분 어느정도 퀄리티를 두고는 있지만 탕린로드에 있는 통록은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코스로 먹지 않으면 가격도 그리 많이 비싸지는 않고 1인당 대략 60불 내외로 나오는 듯 싶습니다. 

위치는 오차드 Tanglin Road 1에 위치한 오차드 퍼레이드 호텔 2층입니다.


60불 짜리 먹으러 가는데 큰 맘을 먹느냐 … 코스는 약간 비싸거든요 ㅎㅎ 

서비스차지랑 GST포함 1인당 200불 정도에 와인이 한 80불정도 했던 것 같네요.


 

첫 번째 요리는 에피타이저로 나온 랍스터입니다. 통통한 랍스터 속살에 캐비어로 만든 소스를 곁들였으며 

밑에는 입가심 할 과일로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속에는 드라이 아이스를 넣어서 서빙할 때 이게 뭐지 하고 약간 놀랐습니다 ㅡㅡㅋ


 

다음으로 나온 전복 요리 … 이거는 솔직히 잘하는지 모르겠네요, 크기는 약간 작은 편에 속하고 소스가 좀 기름져서 야채랑 같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느끼했습니다.


 

샥스핀입니다. 가만 생각하니 코스라서 양이 적었네요,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이었으며 다음에 샥스핀만 따로 먹으로 올 생각입니다.


 

중국식 라면인데요, 여기까지 오면서 배가 불러서 맛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이것도 육수가 꽤 괜찮았습니다.


 

생일이라고 예약을 했는데 이런 것을 만들어다 줬습니다. 게다가 직원 대여섯명이 와서 노래도 해주고 

큰 소리로 라임을 타면서 쓰여진 글귀를 읽어주었는데 민망하더라구요.


원래 생일이라고 하면 이런 이벤트를 해주는지 모르겠으나 친구가 예약할 때 DBS은행 간부이름으로 예약을 해서 

이런 준비를 해준 듯 싶습니다 –_- 그 아저씨는 모든 접대를 이곳에서 하기 때문에 VVVVIP거든요.


 

생일날 꽃은 처음 받아봤습니다. 1년 동안 시들지 않는 장미라고 하네요.


 

후식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후식인 양쯔간루입니다 ㅋㅋ 망고를 너무 좋아해서 누군가 저에게 망고변태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

 


후식인데 굉장히 특이하죠, 솔직히 인당 200불이 넘어가면 비싸긴 한데 싱가포르에서 왠만한 곳에 가면 기본적으로 100불 200불씩은 우습게 나오더군요 …   수치상 지표로도 한국이랑 비교하기엔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 사람들한테는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겠네요, 저는 한낮 외국인 노동자일 뿐인지라 ㅎㅎ

다음에는 회전 정망대에서 아름다운 360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텅럭 레플스 지점에 대한 리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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