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명소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 Hotel) Singapore - 명소

어느새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머스트 방문 장소가 되어버린 싱가포르 명소,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입니다.

지금은 휘청한, 쌍용건설에서 건설했으며 카지노를 목적으로 만든 호텔답게 트럼프가 섞이는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총 3개의 동으로 되어 있으며 꼭대기 층에는 배모양의 수영장이 인상적인 호텔입니다.


위치는 마리나베이 쪽에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마리나베이 MRT역으로 가면 호텔은 없습니다…  마리나베이호텔에 위치한 MRT역은 써클라인인 베이프론트 역입니다.

레플스플레이스 역에서 머라이언을 보고 천천히 뷰를 보면서 걷다 보면 맞은편에 베이프론트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보통 저렴하게 가면 40만원 정도부터 50만원대까지 구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 VIP회원들은 200불 아래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어쩌다 친구의 친구(?)에게 한번 도움 받아서 200불인가에 예약한 적은 있으나 돈 200불 때문에 모르는 사람한테 부탁하기가 참 뭐하더군요…

사실 수영장이 아니면 딱히 메리트가 있는 호텔은 아닙니다. 가격에 비해서 시설이 고급스러운 것도 아니고 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두번 갔었는데 첫번째는 싱가포르에 놀러온 가족들과 갔을 때입니다. 체크인 할 때, 리셉션 직원이랑 가족들 처음온 해외여행이다, 사람 많은데 힘들지 않냐, 친절하다, 손이 빠르다 이런저런 영혼없는 대화를 간단하게 하다 보니 방도 꼭대기층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 업그레이드 아니더라도 말투부터가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두번째는 싱가포르에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리셉션에서부터 굉장히 불친절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영혼 없는 대화라도 직원 이름을 불러주고 간단한 칭찬만 해줘도 사실 태도가 많이 달라지는 건 사실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퇴근하고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수영장에 갔다가 집에 가려고 수건을 가져가려는데 말레이? 필리핀? 직원이 대뜸 기존에 가져간 수건이 있냐고 묻더군요, 무슨 말을 할지 예상은 했지만 거짓말 할 필요는 없기에 가져갔다고 하니 수건을 가져와야 새거로 준다는 犬소리를 하더군요,


일하다 와서 피곤해 죽겠는데다 짜증도 나고 어이가 없긴 했지만 귀찮기도 해서 좋게 말하려다 보니 갈수록 가관이라 이게 무슨 황당한 경우인가 해서 됐고 이름 뭐냐고 니 매니저 데려오라니깐 태도가 급변하더군요, 나름 5성급 호텔인데 손님한테 수건 가져오라는게 가당키나 하는 일입니까 ? 


너무 피곤해서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기도 했고 한달에 1000불도 못받고 일하는 애한테 큰걸 바라는 것도 안쓰럽기도 해서 그냥 왔는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매니저 불러서 쿠폰이라도 받아올껄 후회가 되네요 –_- 요점은 비싼 호텔 가서 영어 못한다고 주눅들지 말자는겁니다 (저도 영어 잘 못합니다)

 

 

마리나베이 호텔 수영장은 TV나 인터넷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 수영장은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싱가포르의 명소답게 대부분은 외국인이며 신기하게도 20%는 한국사람, 20% 일본사람, 20% 중국사람 정도의 비율이었습니다…

가끔 마리나베이 수영장 이용료를 물어보는 분들이 계신데, 수영장 이용권은 따로 팔지 않습니다. 


숙박고객에만 한해서 1객실에 최대 4장의 수영장 이용권을 주는데요, 1박만 하더라도 다음날 아침에 새 티켓(팔찌형)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수영장이 욕심난다면 1박에 2일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가끔 인터넷에서 보면 숙박 고객에게 일정금액을 주고 여분의 수영장 티켓을 구매하는 분들도 계시긴 합니다.


뒷편에는 가든 바이더 베이가 보이며, 작년에 갔을 때 운좋게 쌍무지개를 찍은 사진입니다 ^^

수영장 반대편에는 온탕 비슷한 작은 휴식장소가 있습니다.

역시 사진은 7 - 8시에 찍는게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9시 지나서 찍는 사진은 최악이라고 볼 수 있구요…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오징어같이 찍힌 사진 ㅎㅎ

 

 

9시 좀 넘어서 찍은 듯 한데 장노출로 찍어서 썩 나쁘진 않습니다.

저녁에는 이런 느낌인데 낮에 더우면 밤에 물이 따뜻하고 낮에 흐리면 밤에 물이 찹니다. 


나름 5성급 호텔 수영장인데 솔직히 마리나베이만의 특이한 구조의 수영장인 점을 빼면 돈값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낮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하고 청소 상태도 그닥… 


직원들도 딱히 친절하다는 느낌도 안들고 물도 솔직히 좀 더럽습니다 –_- 같은 값이면 맞은편에 플러톤베이 호텔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진짜 호텔이 무엇인지 가보시면 압니다.


덧글

  • 무펜 2013/10/27 09:40 # 답글

    그래서 서비스는 제주신라가 갑인듯.. 동남아쪽에선 고급 호텔이라도 직원들간에 편차는 상당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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